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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 오금동 옛날손칼국수, 비 오는 날 딱 좋은 칼국수 맛집 추천

itschazee 2025. 7. 17. 15:01

위치 및 주차

  • 영업 시간:11:00~19:00 (브레이크타임14:00~17:00; 일요일 휴무)
  • 주차: 건물 주차가능 (2~3대), 주변 스트릿파킹 추천
 
 

 

 

 

비 오는 날이면 생각나는 음식, 바로 뜨끈한 국물의 칼국수가 아닐까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송파구 오금동에 위치한 '1977 오금동 옛날손칼국수'입니다. 무려 1977년에 문을 연 진짜 노포 맛집으로, 송파 로컬 주민들 사이에서 오래도록 사랑받아온 칼국수집이에요. 지금은 2대째 사장님이 가게를 이어가며 운영 중이라고 해요.

 

가게는 최근에 리모델링을 해서 굉장히 깔끔하고 시원해요. 내부는 단정하게 정리되어 있고, 에어컨도 빵빵해서 여름철에도 쾌적하게 식사할 수 있답니다. 이곳은 큰길가보다는 살짝 안쪽 골목에 위치해 있어, 초행이라면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 지도를 꼭 확인하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메뉴

  • 칼국수: 9,000원
  • 콩국수: 13,000원

제가 이곳을 30번 넘게 다녔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바로 칼국수예요. 주문과 동시에 반죽을 손으로 밀어서 바로 면을 뽑기 때문에, 조금 시간이 걸리지만 면의 쫄깃함과 국물의 깊은 맛이 확실히 다릅니다. 육수는 멸치 베이스로 깔끔하면서도 깊고 시원한 맛이 납니다. 면 위엔 김가루가 솔솔, 국물 속엔 애호박과 감자도 듬성듬성 들어 있어 집밥 같은 느낌을 줘요. 자극적이지 않고 부담 없는 맛이라 아이들과 함께 오기도 좋고, 속이 불편한 날에도 부담 없이 먹기 좋아요.

 

후추 살짝 뿌려서 세팅하면 더 맛있고, 청양고추와 단무지는 셀프바에서 원하는 만큼 가져다 드실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청양고추는 국물에 넣기보다 반찬처럼 곁들이는 걸 좋아해요. 그리고 여기 겉절이가 진짜 미쳤습니다. 적당히 짭짤하면서도 아삭하고 시원해서, 칼국수 국물과 같이 먹으면 정말 찰떡궁합이에요. 너무 맛있어서 꼭 한 번은 리필하게 되는 그런 맛! 단순히 칼국수만 맛있는 집이 아니라, 김치까지 완벽해서 더 자주 찾게 되는 것 같아요.

 

비 오는 날에는 뜨끈한 칼국수가 최고지만, 무더운 여름엔 직접 간 콩으로 만든 콩국수도 인기 메뉴입니다. 고소하고 진한 콩물에 쫄깃한 면발이 더해져 담백하고 건강한 한 끼를 원하시는 분들께 안성맞춤이에요. 오늘은 날씨 덕분에 따뜻한 칼국수를 선택했지만, 다음엔 콩국수 먹으러 또 와야겠다고 다짐했답니다.

 

 

소소한 Tips!

건물 앞에 약 2~3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지만, 협소한 편이에요. 그래서 대부분 근처 골목길에 스트릿파킹을 하고 도보로 이동하시더라고요.

 

전 메뉴 포장도 가능하니 근처 직장인이시라면 테이크아웃도 추천드려요. 특히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있는 만큼, 미리 전화해서 포장 예약해두는 것도 하나의 팁입니다.

 

 

Summary

다 먹고 나오는 길에, 마침 다시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어요. 그래도 뱃속은 따뜻하게 채워져서 기분이 꽤 괜찮았답니다. 비 오는 날, 따뜻한 국물이 생각날 땐 송파구 오금동의 로컬 찐맛집 '1977 오금동 옛날손칼국수'를 꼭 한번 들러보세요. 정성 가득한 손칼국수 한 그릇이, 몸도 마음도 든든하게 채워줄 거예요.

 

 

 

  차지의 블로그 / @its.chaz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