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및 주차
- 운영 시간: 24시간
- 주차: 광교호수공원 제1주차장 추천! (소소한 Tips! 에서 확인하세요!)
마요와 가장 자주 가는 산책 코스는 단연 광교호수공원이에요. 수원에 위치한 광교호수공원은 산책, 러닝, 피크닉, 라이딩 등 누구에나 열린 도심 속 힐링 공간이죠. 무엇보다 이곳은 사람 반, 강아지 반이 걷는다는 그 유명한 장소! 그만큼 강아지와 함께 찾는 보호자들이 정말 많은 곳이에요.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은 공간일수록, 리드줄 착용과 배변봉투 지참은 기본 중의 기본이라는 거, 다들 알고 계시죠?


광교호수공원은 저희 마요가 처음으로 리드줄을 하고 걸었던 산책 코스랍니다. 그만큼 애정이 많이 담긴 장소예요. 공원은 크게 바깥쪽 순환산책로와 안쪽의 데크 산책길로 나뉘는데, 저희 마요의 최애는 바로 안쪽 데크길이에요! 사람이 덜 붐비고, 집중해서 걸을 수 있어서 마요도 한결 편안한 마음으로 걷는답니다.
광교호수공원 한 바퀴는 약 3.5km, 걸으면 40~50분 정도 소요돼요. 마요는 체력이 좋아져서인지, 한 바퀴로는 성이 안 찬 눈치예요. 가끔은 뒤에 있는 신대호수까지도 걸어요. 그럼 도합 8km 산책이 되는데, 솔직히 이 무더위에 저는 죽어납니다. 덥고 습한 날씨 속에, 강아지 짐 들고, 물병 챙기고, “내일도 있으니까 오늘은 여기까지만 걷자~” 하며 마요를 설득하는 것도 저의 몫이죠.
잔디광장에서 피크닉!
광교호수공원 한쪽에는 돗자리를 펼 수 있는 잔디광장이 있어요. 가끔은 산책 중간에 간단한 샌드위치나 간식, 음료를 챙겨와 피크닉도 즐기고는 해요. 오늘도 그럴 계획이었지만, 웬일인지 마요는 돗자리 거부! 혼자 맨바닥에 드러누워 시위를 시작하더라고요. 불러도 대답 없고, 함께 간 친구 등 뒤에 숨어선 불러도 듣지않는 차마요! but 귀엽고 사랑스럽고, 정말 혼낼 수가 없네요. 그래요, 오늘도 제가 졌습니다.
산책 끝나고 집에 오면 어느새 밤이 되고, 여름 산책은 진짜 체력 소모가 두 배입니다. 그나마 다행히 햇볕이 쨍쨍하지 않았고, 시원한 저녁바람이 불어 마요도 저도 기분 좋게 걸을 수 있었어요. 하지만 이제부터 8월 말까지는 본격적인 여름 고난 시작인거 아시죠? 모든 보호자 분들, 그리고 사랑스러운 댕댕이들…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돌아오는 길에 눈에 띈 현수막 하나! 동물 학대 관련 경고 문구였어요. 요즘 유독, 동물에게 해를 가하는 못된 사람들에 대한 뉴스를 많이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자기보다 약한 존재에게 해를 가하는 행위, 절대 용서받아선 안 된다고 생각해요. 법적인 책임을 묻기 어렵다면, 벌금이라도 강하게! 아주 쎄게! 물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작은 생명 하나하나가 사랑받고, 보호받는 것이 당연한 세상, 그런 세상이 하루빨리 당연해졌으면 좋겠어요.

소소한 Tips!
✔ 배변봉투 수거함 위치
→ 광교물순환센터 쪽으로 보면 작은 수거함이 마련되어 있어요. 화장실이나 일반 쓰레기통 말고, 여기서 꼭 버려주세요!
✔ 주차 팁
→ 광교호수공원 제1주차장이 잔디광장과 가장 가깝습니다. 괜히 멀리 주차했다가 의미 없는 걷기… 저만 싫은 거 아니죠?
Summary
오늘도 마요와 함께한 평화로운 산책, 그리고 작은 생각 하나를 담아 광교호수공원에서의 하루를 마무리해봅니다. 조만간 광교호수공원에 위치한 반려견 놀이터 후기로 다시 올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차지의 블로그 / @its.chaz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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